넥센이 12회 연장 혈투 끝에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8 신한카드 MYCARD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8-8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의 승부는 연장 12회초에 갈렸다. 2사 2,3루 타석에 들어 선 넥센 김민성은 삼성 김승현을 상대로 2타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돌아온 홈런타자 박병호는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삼성 러프는 홈런포 두 방을 터트리며 분전 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민성, 12회 혈투는 내가 끝낸다'
'돌아 온 국민타자 박병호, 연타석 홈런포 폭발'
'박병호, 타점 하나 더 추가요'
'김민성, 천금같은 2타점 적시타에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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