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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울-박병호 `큰일 날 뻔 했어`

기사입력 [2018-03-31 19:07]

강한울-박병호 `큰일 날 뻔 했어`

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6회초 무사 1루에서 넥센 김하성의 내야땅볼 때 1루주자 박병호가 삼성 2루수 강한울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넥센 박병호는 전날 열린 삼성 홈 개막전에서 삼성 에이스 윤성환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2015년 8월 11일 목동 NC전 이후 962일 만에 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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