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응집력을 발휘한 kt가 3연승을 내달렸다.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kt는 선발 금민철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에 7-1로 승리했다.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금민철과 홈런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윤석민이 친정팀에 일격을 가했다. kt는 5회 윤석민의 투런 홈런으로 9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다.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이날 전까지 kt와 공동 3위였던 넥센은 2연패에 빠졌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넥센을 꺾고 3연승을 기록한 kt.

선발 금민철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윤석민의 투런 홈런으로 kt는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앗! 치명적인 박병호의 1루 송구 실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