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취소시켰다. 잠실 야구장이 위치한 잠실 일대의 미세먼지 수치는 377㎍/m를 기록했다.
KBO규정 27조 3항 (다)에 따르면, '경기 개시 예정 시간에 강풍이나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을 경우, 해당 경기 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미세먼지 규정 경고는 300㎍/m 이상이다.
미세먼지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를 KBO에 통보하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NC 선수들이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그라운드 키퍼들이 그라운드 정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KBO리그 최초로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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