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에 두산 김민혁이 솔로홈런을 때리고 베이스 러닝을 하고 있다.
김민혁은 4-1로 앞선 4회 삼성 선발 백정현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리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민혁은 2015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지난해 1군에 데뷔해 18경기 타율 .190 2타점에 그쳤지만 퓨처스리그 58경기 타율 .348 11홈런 장타율 .599로 가능성을 보였고, 올 시즌 시범 6경기서 타율 .455(11타수 5안타) 2홈런기록 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