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정수민이 선발등판, 8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정수민은 지난 2016년 6월 7일 마산 넥센전에서 선발승을 올린 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발승을 수확했다. 시즌 2승째(1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8회 1사에 최준석의 2루타와 1사 1,3루에 노진혁의 희생번트로 선취접을 뽑으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9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 11패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3연패, 시즌 9승 13패가 됐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