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롯데전에서 스윕승을 거뒀다.
삼성은 12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흔들린 선발 양창섭에 이어 권오준, 박근홍, 이승현, 우규민, 최충연, 한기주, 심창민이 차례로 투입되면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를 터뜨린 박해민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러프와 김헌곤, 이지영, 손주인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1134일 만에 포항에서 3연전을 모두 싹쓸이했다. 더불어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39승(49패 2무)째를 달성하며 롯데를 끌어내리고 7위로 도약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박해민, 배트가 부러져도 2타점'
'김헌곤, 선제 적시타는 내 손으로'
'손주인, 솔로포로 한 점 더 달아나고'
'권오준, 흔들린 마운드 내가 지킨다'
'우규민, 2이닝 정도는 든든히 막아야죠'
'심창민, 삼성의 최강 마무리'
'삼성, 롯데전 스윕 7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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