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후 첫 시즌 10승 달성한 임찬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3회 7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LG는 지난 4월 24일 잠실 맞대결부터 넥센전 9연승의 신바람을 탔고 상대전적에선 10승2패의 확실한 우위를 이어갔다.
LG 선발 임찬규는 이날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한 시즌 10승(6패)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5.34에서 5.23으로 낮췄다. 특히 2011년 5월 28일부터 넥센전 개인 5연승을 내달렸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고 김현수·오지환·이형종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한 임찬규.
8회말이 아쉬워~
유강남 '찬규야 기죽지 마~'
한편 LG는 넥센 상대 9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0승 2패 우위를 점했다.
생애 첫 10승 달성한 임찬규의 미소.
류중일 감독 '(임)찬규야 시즌 10승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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