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임창용이 1회초 kt 1번 하준호에게 초구를 던지고 있다.
임창용은 3,946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최근 선발 등판이 삼성시절인 2007년 9월 3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였다. 타이거즈 소속으로 선발 등판은 1996년 5월 31일 LG전으로 무려 8,085일만이다. 임창용은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 26.2이닝 투구를 펼쳐 2승 1패 4홀드 4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