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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하이라이트] `유희관 5승+오재일 결승 홈런` 두산, 올 시즌 LG전 9전 전승

기사입력 [2018-07-31 22:31]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두산이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LG트윈스에 6-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경기로 두산은 올 시즌 LG을 상대로 9전 전승을 이어갔다.

 
선발 유희관은 5.1이닝 9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7패)을 거뒀고, 타선에서 오재일이 2회말 LG 임찬규를 상대로 시즌 14호 결승 투런 홈런을 날렸다.
 

 

반면,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패(10승)를 당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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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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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등판한 두산 유희관이 1회초 2사 만루 LG 채은성을 내야 땅볼로 아웃시킨 후 포수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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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무사 1루 두산 오재일이 우월 투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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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2사 2루 두산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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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서 트레이드 온 두산 윤수호가 9회초 2사 상황에서 등판해 LG 김현수의 타구에 맞았다. 경기 종료 후 김현수가 사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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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으로 패하며 올 시즌 두산전 9전 전패를 기록한 LG 선수들이 침울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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