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1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에이스 양현종의 컬리티스타트 피칭과 최형우,이범호의 홈런 등 장단 24안타를 폭발시키며 18-4의 대승을 거뒀다. KIA는 이 승리로 SK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선발 양현종은 6.1이닝 동안 89개의 볼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 투구로 시즌 11승째(8패)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선수들이 큰 역활을 했다. 최형우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이범호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그리고 김주찬이 4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명기도 3안타 3타점, 버나디나도 4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KIA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