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는 이날 홈런 3개를 쏘아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KIA의 방망이에 불이 연이틀간 활활 타올랐다.
KIA는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에서 무려 홈런 8개 포함 25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21-8로 대승을 거뒀다.
이범호가 홈런 3개를 터뜨렸고 버나디나와 나지완의 멀티홈런에 이명기까지 홈런을 쳐 홈런 8개를 작성했다.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투구로 승리를 따내며 5연패끝에 승리를 추가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KIA는 이틀간 무려 49안타(12홈런)로 39득점을 뽑아내는 활화산 같은 공격력으로 SK에게 2연승 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범호는 1회 스리런, 2회 솔로, 5회 솔로 홈런으로 5타점을 쓸어담았다.
나지완은 3회 스리런, 5회 솔로 등 3안타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번타자로 출전한 버나디나도 멀티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기도 홈런을 추가 시즌 4호홈런을 작성했다.
최근 5연패끝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9승을 달성한 헥터
경기가 끝난 뒤 김기태 감독이 이범호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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