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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로 득점 최형우, 홈런보다 더 기쁜 듯

기사입력 [2018-08-14 19:19]

스틸로 득점 최형우, 홈런보다 더 기쁜 듯

1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1회말 1사 1,3루에서 6번 나지완 삼진아웃 때 3루주자 최형우가 1루주자 김주찬과 더블스틸을 시도 득점을 올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의 환영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볼넷을 얻어내며 진루했던 최형우는 통산 700 4구에 1개 만을 남기게 됐고 도루는 시즌 3개째를 기록하게 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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