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9회말 강민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은 삼성이 KIA를 8대 7로 누르고 승리했다. 9회말 7대 7 동점,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8번타자 강민호가 KIA 정해영 투수의 9구를 타격해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 때, 3루 대주자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와 득점함으로써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마감되었다.
삼성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1루 마운드에서 삼성 선수들이 강민호를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