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삼성이 키움을 5대 4로 누르고 승리했다. 삼성이 1점차로 앞서가는 가운데, 9회초에 등판한 오승환 투수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 팀에 승리를 안겨 주며서 자신의 세이브 기록을 연속 갱신했다.
9회초 키움 마지막 타자 변상권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경기를 끝낸 오승환 투수가 박수를 치면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김창율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