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최형우의 만루홈런 등 홈런 3개 포함 16안타의 화력쇼를 펼치며 13-4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피가로는 6이닝 동안 115개의 투구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피안타 4실점투구로 승리를 추가했다. 최형우는 그랜드슬램 등 홈런으로만 5타점을 기록했고 구자욱도 투런홈런과 2루타로 3타점을 올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끝낸 삼성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