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경기에 앞서‘선행 광주 학생’으로 화제가 된 구경태(광주 수완고 3학년)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구 군은 지난 14일 광주 광산구 지역에 내린 폭우로 도로와 횡단보도 일부가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고 물 웅덩이에 들어가 무릎을 꿇은 채 배수구를 막고 있던 이물질을 손으로 걷어내는 모습을 한 시민이 자신의 SNS 사진을 올린 후 구 군은 ‘선행 광주 학생’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박윤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