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통산 세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다!`
기사입력 [2017-03-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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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화성 IBK기업은행과 인천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1(26-24, 25-20, 18-25, 25-18)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챔프전 우승을 확정했다.
리쉘이 3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박정아와 김희진이 각 16득점,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IBK기업은행은 지난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현대건설에 시리즈 전적 3패로 무너진 것을 이번시즌 우승으로 설욕했다.
흥국생명과의 챔프전에서 1차전에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체력저하가 우려되었지만, 4번의 챔프전을 거친 IBK기업은행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었다. 2차전과 3차전을 내리 잡은 IBK기업은행은 4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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