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7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KIA 타이거즈 경기 개막전 8회초 1사 만루에서 KIA 나지완이 만루홈런을 쳐 홈을 밟은 후 최형우와 김주찬의 환영을 받고 있다.
KIA는 2회와 8회에 터진 나지완의 홈런포 두 방과 선발 헥터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홈팀 삼성을 7대 2로 제압하며 2017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7 KBO 리그는 3월 31일부터 11월경까지 약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팀당 144경기로 팀간 16차전(홈 8, 원정 8)씩 총 720경기로 매경기 명승부를 통해 올 한해를 프로야구 팬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좋았어. 시원하게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
'개막전 홈런포 두 방.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게다가 만루홈런이라니'
'2017시즌 KIA의 홈런타자 나지완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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