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6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7-0의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 헥터는 7이닝 동안 112개의 볼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추가 5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 윤성환은 6이닝 동안 6실점으로 3패째(1승)을 기록했다.
김선빈은 3회말 1사 2루 때 중월 2루타로 2루주자 김민식을 불러들이며 연이틀 승리타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8회말에 승리를 자축하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홈경기 6연승을 달성한 KIA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