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6차전 경기 KIA 2회말 2사 만루에서 5번타자 나지완이 삼성 최충연의 초구를 통타 비거리 115미터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홈인하며 동료선수들의 환영을 바고 있다.
3연전중 앞선 두차례 경기에서 낙승을 거둔 KIA는 스윕을 노리고 있다. 반면 삼성은 6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KIA는 올시즌 홈경기에서 9승 1패의 빼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삼성은 원정경기에서 1승 1무 11패로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KIA는 지난 14일 넥센전에서 완투승으로 KBO 첫 승을 신고 팻딘이 삼성에서는 지난해 데뷔한 최충연이 선발로 등판했다. 최충연은 KBO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