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나지완의 만루홈런 등 19안타를 폭발 시키며 16-9로 대승을 거뒀다. 홈경기 7연승을 거둔 KIA는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삼성은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전날 963일만에 홈런을 친 안치홍은 6회말에 솔로포로 연이틀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나지완(왼쪽)등 KIA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