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승훈 주심 `이대수 퇴장!`
기사입력 [2017-04-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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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초 1사 1,2루에서 SK 이대수가 삼진아웃을 당한 후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고 있다.
이대수는 0-1로 뒤진 2회 1사 1,2루 찬스에서 스윙 판정에 항의한 게 문제였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1볼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4구째에 배트를 돌렸고, 그 순간 공이 몸에 맞았다. 이대수는 몸에 맞는 공을 생각하고 1루로 걸어갔지만 전일수 1루심이 헛스윙 삼진 사인을 보내 아웃처리 된 게 화근이었다. 1루 쪽에서 강하게 어필한 이대수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후에도 항의를 계속하다 결국 문승훈 주심에게 퇴장판정을 받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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