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7회초 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김선빈을 격려하고 있다. 양현조은 7회초 2사 1루 때 마운드를 박지훈에게 넘기고 물러났다. 6과 2/3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 투구를 펼쳐 승리요건을 갖추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 모두 승리를 따내며 4승과 평균자책점 1.3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 초반 퀄리티스타트를 펼치는 투구를 펼치고도 승리를 오랫동안 따내지 못했던 것과 달리 올시즌은 나가는 경기마다 빼어난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며 팀의 선두자리를 이끌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