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을 거두고 악수를 나누는 고영표-장성우 배터리
kt가 고영표의 완투로 KIA에게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졌다.
kt는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19안타를 몰아쳐 13-1의 대승을 거뒀다. 전날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KIA는 실책을 6개나 범하며 무너졌다.
선발로 등판 고영표는 9이닝 동안 128개의 볼을 투구하며 7피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삼진은 11개나 뽑는 눈부신 호투였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완봉승이 눈 앞에 보였으나 9회에 아쉽게 1실점하며 완투승리에 만족해야했다.
kt는 KIA와의 8차전을 승리하며 상대 전적 5승 3패로 우위를 지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고영표는 9이닝 동안 삼진을 11개 뽑아내며 KIA 타선을 무력화 시켰다.
완봉승이 보였으나 9회에 아쉽게 1실점하며 완투승에 만족하는 고영표.
경기를 마치고 이 날 맹타를 휘두른 박경수와 이진영의 축하를 받고 있는 고영표.
완투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이끌고 김진욱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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