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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바라보는 스포츠] `1이닝 1K` 논란 뒤로 하고 무난한 1군 데뷔전 치룬 안우진

기사입력 [2018-05-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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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미안한 마음 잊지 않을게요'

 

마침내 안우진이 데뷔전을 치뤘다.

 

안우진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넥센히어로즈 경기에 9회초 등판해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깔끔한 피칭은 아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경기 전 넥센 장정석 감독은 "편안한 상황에서 1이닝씩 던지게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13-2로 크게 앞선 9회 등판한 안우진은 선두타자 채태인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2S를 잡았으나 4구에 우전안타를 내줬다.

 

대타 문규현에겐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볼넷을 허용했다. 김동한에게 1B2S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1사 1,2루 위기서 앤디 번즈에게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 직접 경기를 마무리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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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는 안우진 안우진은 인터뷰에서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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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떨리면서고 설레는 1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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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등판한 안우진은 1루와 3루 양 팀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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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에서 안우진은 최고 구속 153km의 빠른 공을 보여주며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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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에게 1군 데뷔 기념공을 전달 받는 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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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믿고 써주신 장정석 감독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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