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8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 SK에서는 힐만 감독과 박종훈, 한동희가 넥센에서는 장정석 감독과 한현희, 임병욱이 참석했다. 기자들과 질문 시간을 가진 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플레이오프가 몇차전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각각 손가락으로 표시해 보여주고 있다.
두산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SK는 그동안 담금질 시간을 가졌다.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를 3승1패로 누른 넥센이 기세를 몰아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2위 SK에 도전한다. 정규 시즌에서는 넥센이 9승 7패로 앞섰다.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는 27일부터 열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