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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경기 뒤집어

기사입력 [2018-11-02 21:32]

최항,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경기 뒤집어

2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 SK 6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최항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린 뒤 더그아웃을 향해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최향은 9번 허도환을 대신에 타석에 들어서 넥센 안우진의 4구째를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SK는 최항의 방망이로 역전을 시켰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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