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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실책한 박승욱과 서로 격려

기사입력 [2018-11-09 18:48]

김광현, 실책한 박승욱과 서로 격려

9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 선발투수 김광현(오른쪽)이 1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3번 최주환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앞서 실책을 범한 2루수 박승욱과 서로 바라보며 격려하고 있다.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통산 8경기에 등판 3승 2패 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62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산전에도 강한 김광현이다. 올해 페넌트레이스 네 차례 대결에서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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