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의 녹슬지 않은 돌파력
현대모비스가 오리온을 꺾고 선두의 위용을 지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끝에 93-82로 이겼다. 이 경기를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5연승을 질주했다.
노장 양동근이 현란한 공격을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라건아가 26득점으로 팀 최다득점을 올렸다. 이대성과 함지훈도 각각 19득점과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루이스(24득점)과 먼로(20득점)이 분전한 오리온은 역부족으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양동근은 상대의 수비를 흐트려뜨리는 공격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대성 또한 빠르고 강력한 돌파력을 발휘했다.
이대성은 19득점으로 라건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라건아는 26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
꾸준한 함지훈도 소리없는 15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5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위를 굳건히 했다.
승장 유재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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