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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구 `FA컵 결승전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기사입력 [2018-12-03 12:00]

울산-대구 `FA컵 결승전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KEB하나은행 FA CUP’ 결승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울산현대 한승규와 김도훈 감독, 대구FC 안드레 감독과 조현우(왼쪽부터)가 FA컵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해 부산 아이파크를 따돌리고 창단 34년 만에 처음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울산은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구는 FA컵 결승이 처음이다. 앞선 최고 성적은 2008년 기록한 3위다. 두 경기만 잘 치르면 창단 첫 FA컵 우승컵을 가져가게 된다.

한편 FA컵 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차전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12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2차전은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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