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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김남일의 활약

기사입력 [2005-12-10 21:01]

빛바랜 김남일의 활약

10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05 하나은행 FA컵 8강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수원 김남일 선수가 연장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풀타임 출장한 김남일은 2골을 넣으며 수원 공격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했으나 수비진의 불안으로 3:3 동점을 허용,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배를 하며 빛을 바랬다. (이형건/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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