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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관, `승부조작 부끄러웠다` 자살로 생애 마감

기사입력 [2011-05-30 17:42]

정종관, `승부조작 부끄러웠다` 자살로 생애 마감

전북 현대 출신으로 현재 챌린저스리그(K3) 서울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정종관(30)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故 정종관은 30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프린세스호텔의 한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정종관의 사인을 조사중인 한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서 ``미안합니다 승부조작을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라는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5매 가량되는 유서에는 ``현재 검찰의 조사를 받고있는 선수들은 모두 내 친구들이다. 이들이 내 이름을 아직 진술하지 않은 것은 의리 때문이다 모두 내 책임이고 내가 시킨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있다.

한편 故 정종관은 지난 2004년에서 2007년까지 K리그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었으나 2008년 병역비리에 연루되며 불미스럽게 전북을 떠나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서울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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