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0-3의 열세에서 8-5로 뒤집으며 승리했다. 선발 맥그레거는 7이닝 동안 99개의 볼을 투구 홈런4개 포함 7피안타 5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회말에 역전 2타점 2루타를 친 윤석민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9회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한 김세현은 세이브를 추가 21세이브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에 빠졌다.
넥센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