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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오늘은 등판 기회가 없었네요`

기사입력 [2016-07-06 22:05]

임창용 `오늘은 등판 기회가 없었네요`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제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t와의 경기에서 7-0의 영봉승의 완승을 거뒀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87개의 투구로 5피안타 무실점의 승리를 따내며 시즌 4승(7패)째를 수확했고 최영필과 한승혁 그리고 한기주가 1이닝씩을 무실점 투구의 계투를 펼쳤다. 이범호는 kt선발 주권을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인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던 임창용이 경기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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