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4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한점차 불안한 리드를 펼치던 8회초에 대타 이재원의 2타점 2루타와 최정의 만루홈런으로 6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가지며 11-4로 승리했다. 라라는 선발 문승원에 이어 4회말 1사 후 등판 8회를 마칠 때까지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라라는 세번째 등판만에 KBO 첫 승리를 신고하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SK 고메즈와 최정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