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7회초 1사 1,2루에서 kt 강백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3루를 밟으며 환호하고 있다.
강백호는 지난 17일까지 치룬 20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73타수 23안타) 5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공동 8위, 타점은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OPS(장타율+출루율)가 1이 넘으면 특급 타자로 인정받는다. 강백호는 1.002로 OPS 1이 넘는 13명 가운데 당당히 포함돼 있다. 아직 20살도 안 된 고졸 신인 타자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적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