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쫓아오면 도망가고 또다시 다가오면 달아나는 경기를 펼친 끝에 10-5로 쾌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3일부터 이어진 팀간 6차례 대결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스윕도 바라보게 됐다.
선발 후랭코프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 투구로 승리를 추가 4승째를 달성했다. 7회에 달아나는 투런포로 김재환은 시즌 7호홈런 포함 3타점의 좋은 활약을 펼쳤고 최주환은 3안타 4타점의 호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2루수 오재원은 호수비를 여러차례 펼치며 승리의 밑바탕 역활을 했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가 된 후랭코프 등 선수들이 코치진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