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린 러프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에 ‘러프데이’ 행사가 함께 진행 됐다.
이번 ‘러프 데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라스데이(라이온즈 스타데이)’ 3탄에 해당한다. 지난해 ‘구자욱 데이’와 ‘박해민 데이’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진 바 있다. 2017시즌 타점왕에 오르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러프가 올해 라스데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랜덤 추첨에 당첨된 팬 100명을 대상으로 러프가 사인회를 가졌다. 러프는 사인회 참가자 100명에게 러프가 ‘아이러프유’ 공에 사인을 해줬다. 이날 경기에 앞서 러프의 아들 헨리 러프가 시구를 했고 부인 리비 러프도 아들의 시구를 도왔다.
경기 종료 후에는 ‘러프배 홈런왕’ 결승전이 열려 우승한 남녀 각 1명에게 러프가 친필 사인 배트를 선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은 kt에 4-1로 승리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시구에 나선 아들 헨리 러프와 아내 리비 러프'
'러프 가족 시구를 마치고'
'러프,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러프'
'러프배 홈런왕 팬들과 함께'
'러프의 아들 헨리 러프, 삼성 팬들에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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