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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하이라이트]LG, 넥센에 7회말 7득점 8-2 승리...3위 도약

기사입력 [2018-04-24 22:15]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LG가 박용택의 결승타와 채은성, 유강남의 쐐기 홈런 등 7회에 만 대거 7점을 뽑아 8-2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박용택이 1-1로 맞선 7회말 역전 2타전 우전 2루타를 쳤고, 4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친 채은성도 7회말 넥센 김성민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으로 쳐 쐐기를 박았다. 그 뒤 유강남이 넥센 조덕길을 상대로 시즌 7호 홈런을 날려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KIA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프로 데뷔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한 LG 손주영은 4와 1/3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실점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뤘다. 한편 넥센 선발 최원태는 6과 1/3이닝 7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 해 패전투수가 됐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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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1사 1,2루 LG 채은성의 좌중월 3점 홈런 때 득점한 박용택이 김현수와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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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등판한 LG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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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무사 1루 LG 김용의 외야플라이 아웃 때 1루주자 양석환이 1루로 귀루해 세이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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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1사 1,2루 LG 채은성이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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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2사 1루 LG 유강남이 중월 투런를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아 홈인해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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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승리를 거둔 LG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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