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역전승하며 5연패를 탈출하며 11승 16패를 기록했다.
선발 베렛은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올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박석민이 3타수 2안타 2타점 2사사구 1득점, 김성욱의 쐐기 스리런홈런을 포함해 13안타(1홈런) 6사사구 9득점으로 베렛의 승리를 도왔다.
NC 김경문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베렛이 좋은 피칭을 했다"면서 "타선이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C는 5연패에서 탈출, 11승 16패로 삼성(10승 17패)을 1경기차로 밀어내며 단독 8위가 됐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NC 선발 베렛이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와 함께시즌 2승(3패)을 올렸다.
4회초 2사 2루에 모창민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6회초 1사 3루에 스크럭스가 1타점 적시타로 결승타를 때리고 있다.
스크럭스에 이어 타석에 오른 박석민이 좌익수 뒤 1타점 2루타를 때리고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8회초 2사 1, 2루에 김성욱이 쐐기 스리런홈런을 때리고 홈에서 모창민, 노진혁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NC선발 베렛이 마무리 배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