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2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에서 0-1로 패색이 짙던 9회에 3득점을 뽑아내며 3-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첫 맞대결 스윕에 이어 광주에서 연이틀 승리하며 KIA전 5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한화는 KIA를 끌어내리고 시즌 13승 13패 5할 승률에 복귀하며 4위로 도약했다.
9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KIA 양현종은 완투패를 하며 4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화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