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홈런포를 앞세워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호잉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LG에 6-5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5승 15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3회초 갑작스런 비에 4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그라운드 정비 후 마운드에 오른 LG 차우찬은 호잉, 김태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샘슨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며, 타선에서 호잉의 연타석 홈런과 김태균의 연속 타자 홈런이 폭발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팀 3700홈런을 달성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호잉은 역전 홈런포함 연타석 홈런으로 맹활약했다.
샘슨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차우찬은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LG에 6-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한용덕 감독과 류중일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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