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이대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후 홈을 밟은 후 선행주자 전준우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현종의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도 홈런을 때려내며 이대호는 또 한 번 양현종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롯데는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