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2-3으로 뒤진 9회말 지성준의 끝내기 안타로 LG에 4-3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LG에 승리한 한화는 2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3-2 한 점차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패배를 당한 LG는 8연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양 팀 선발은 무사사구 투구를 선보이며 최고의 피칭을 했다. LG 선발 소사는 8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눈 앞에 뒀으나 마무리 정찬헌이 무너지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화 선발 휠러는 7이닝 3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7회 LG 양석환의 역전 홈런으로 분위기를 빼앗긴 한화는 9회말 끝내기 승리로 홈 팬들을 흥분시켰다. 9회말 LG 마무리 정찬헌을 상대로 한화는 이성열의 동점타에 이은 지성준이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한화는 지성준의 끝내기 안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휠러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지성준이 끝내기 안타를 날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8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눈 앞에 둔 소사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8연승 이후 3연패에 빠진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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