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해민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세웠다.
박해민은 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 2루 땅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다. 이 도루로 박해민은 올 시즌 10번째 도루와 함게 5년 연속 10호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KBO 리그 역대 54번째. 이번 시즌 리그 첫 10호 도루이기도 하다.
박해민은 KBO 신흥 대도로 떠오르고 있다. 2015년 60도루로 도루왕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다. 박해민은 이번 시즌 2년 연속 40도루와 4년 연속 도루왕에 도전한다.
삼성과 한화는 3회 현재 2-2로 팽팽히 맞서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박해민, 바로 지금이 도루 타이밍!'
'태그보다 먼저 2루에 안착'
'박해민, (정)근우형 저도 빠르죠?'
'박해민, 시즌 첫 10도루 주인공은 나야'
'박해민, 도루왕의 기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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