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는 우리 몫!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롯데가 7-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로 주중 3연전을 마쳤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6.2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실점 위기에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적시타를 맞지 않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지킬 수 있었다.
레일리는 올 시즌 8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거뒀다. 레일리는 국내무대 데뷔초부터 LG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전날까지 LG전 통산 13경기에서 5승을 기록중이었고, 지난 2015년 5월 24일부터는 연승행진중이었다. 지난 4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도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어도 7.2이닝동안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바 있다.
한편 LG 선발 김대현은 5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총 투구수는 96개.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던 김대현은 팀이 2-3으로 뒤지던 6회초 최동환으로 교체됐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레일리 '내가 LG 킬러다!'
레일리는 6.2이닝 2실점으로 8번째 등판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레일리는 경기 초반 보크를 허용하며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번즈 '조원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투런포 작렬!'
번즈 '오늘 기분 최고야!'
이대호 'LG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린 2타점 2루타'
이대호는 이날 2루타 두 개를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레일리 '첫 승 지켜줘서 모두 고마워~'
조원우 감독 '레일리 첫 승 축하해!'
김대현은 이날 5이닝 3실점을 기록헀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 속에 시즌 2패(2승)를 기록했다
류중일 감독 '어제 승리가 꿈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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