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훈련에 나선 삼성 강한울이 KIA 김민식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삼성은 좌완 장원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선발진의 예비 자원으로 분류됐던 장원삼은 기대 이상의 투구로 명예 회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5일 대구 한화전서 7이닝 3실점 짠물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IA는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2패를 거둔 임기영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평균 자책점은 4.50을 기록하고 있는 임기영은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