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삼성 박한이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KBO 통산 2,000경기에 출장한 박한이는 이 안타로 2,900루타를 동시에 기록했다.
2,000경기-2,000안타는 전준호와 양준혁, 장성호(KT), 정성훈(KIA), 이진영(KT)에 이어 6번째다. 데뷔 첫 시즌인 2001년부터 130안타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박한이는 2016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해 1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