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약속의 땅' 포항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5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 김지용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서 터진 러프의 적시타에 힘입어 4-2로 신승했다.
2012년 개장한 포항야구장에서 삼성은 34승 11패, 0.755의 높은 승률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올 시즌 LG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2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아델만은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김상수와 러프, 박해민이 각각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김상수는 중요한 수간 수비실책을 범해 고비를 맞았지만 폭투 때 득점하며 실책을 만회하며 수훈 선수가 됐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폭투로 득점하는 김상수'
'다서 앞서 가는 삼성, 김상수 주먹 불끈'
'멀티히트로 팀 승리 이끈 김상수'
'수비 실책은 정말 괴로워'
'김상수, 이겨서 웃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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